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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변종 바이러스 ‘P1’이 대체 뭐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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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변종 바이러스 ‘P1’이 대체 뭐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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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바이러스 대유행이 시작된 이후, 다양한 바이러스 변종이 발생했다. 이들 중 하나로 올해 1월 일본의 한 공항에서 발견된 P1 변종 바이러스가 있다. 이 바이러스는 브라질에서 온 여행객 4명에서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세계보건기구가 코로나바이러스 역학조사로 발행하는 주간 데이터에 따르면, P1 변종 바이러스가 퍼진 곳은 현재 미국을 포함해 전 세계 52개국이다. 특히 브라질에서 발생한 코로나19 바이러스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균주로 알려졌다.

 

미국 질병예방센터에 따르면 미국에서 P1 변종은 올해 1월 미네소타에서 처음으로 발견됐다. 미국에서 발생한 코로나19 바이러스 사례의 1.4%를 차지하고 있을 정도로 감염 확산도 빠른 추세다. 미국에서 현재까지 알려진 P1 변종 바이러스 확진 사례는 31개 주에서 500건 정도다.

 

바이러스가 돌연변이를 일으키는 것은 당연하다. 바이러스는 몸에 들어가면 자신을 복제하기 시작하는데, 이 과정에서 바이러스가 세포에 더 쉽게 침입할 수 있도록 돌연변이가 발생하는 것이다. 이 돌연변이가 지속적으로 자신을 복제하면 바이러스 변종이 형성된다.

 

세계보건기구에 따르면 변종 바이러스 P1의 전염성에 대해서는 아직 자세한 내용이 보고되지 않았다. 하지만 원래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비해 전염성이 더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바이러스의 전염성은 감염된 사람이 바이러스를 감염시킬 사람의 수를 측정하는 ‘R0’이라는 재생산 번호로 측정한다. 예를 들면 R01이면 감염된 사람이 다른 한 사람에게 감염시킬 가능성이 있고, R05면 감염된 사람이 5명에게 감염시킬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아직까지 P1 변형바이러스의 R0 수치는 밝혀지지 않았다.

 

P1 변종 바이러스의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코로나19 바이러스 예방 수칙과 동일한 수칙이 필요하다. 타인과 거리 두기를 해야 하고, 입과 코를 가리는 KF94 마스크를 써야 하며, 손을 자주 씻고 손소독제를 사용해 위생을 관리해야 한다.

 

미국에서는 예방 접종을 완료한 경우, 접종을 완료하지 않은 사람들과 실내에 모이는 것을 주의하고, 혼잡한 실내 장소가 아닌 경우에는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아도 된다는 새로운 지침을 발표했다.

 

하지만 P1 바이러스 변종이 재감염을 일으킬 수 있는 가능성은 여전히 높다. 브라질의 데이터에 따르면 코로나19의 원래 균주에 감염됐다가 완치된 사람의 경우에도 P1 변종 바이러스에 다시 감염 될 수 있다는 것이 확인됐다.

 

P1 코로나 변종 바이러스가 더 위험한지에 대해서는 아직 확실치 않다. 치료방법의 경우 최근 특정 단일 클론 항체 치료가 P1 변종으로 인한 코로나19 감염 사례를 치료하는데 효과가 떨어질 수 있다는 사실이 알려져 위기감을 높였다.

 

다만 백신에 대해서는 좀 더 안정적이라는 입장이다. 세계 보건기구(WHO)는 일부 백신이 P1 변종에도 효과가 있다고 발표했다.

 

P1 변종 바이러스가 어린이들에게 더 위험한지에 대해서는 아직 정확한 데이터가 없다. 이 바이러스가 어린이에게 감염 위험이 더 높다거나, 더 심각한 질병을 유발한다는 증거도 발견되지 않았다.

 

현재 세계 전문가들은 코로나19 P1 변종이 퍼져 나가는 것에 상당한 우려를 표하고 있다. 기본적으로는 백신을 접종하는 것이 안전하고, 백신 접종 후에도 코로나 예방 수칙을 반드시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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