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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술마셔도 남성보다 여성이 더 해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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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A-Z

같이 술마셔도 남성보다 여성이 더 해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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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음주문화는 성인에게 일반적인 생활문화로 자리잡고 있다. 고된 일과를 마치고 시원하게 들이켜는 한 잔의 맥주, 친구와 함께 몇 잔의 술잔을 비우는 것 등은 더 나은 삶의 질을 위해 필요하다고 생각할 것이다.


하지만 이것 마저도 과학자들은 건강에 도움이 되는 '음주'는 없다는 결론을 내리는 경향이 점점 커지고 있다. 뿐만 아니라 더 나아가 알코올 섭취가 사망의 원인 중 하나로 흔하게 작용하고 있다고 말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3잔 이하의 가벼운 음주는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소량의 음주가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친다고는 전혀 의심하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미국의 한 연구에 따르면 암 발병 사례의 약 6%, 암으로 인한 사망의 4%가 알코올 섭취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언뜻 생각해 볼 때 알코올 중독은 위암과 큰 관련이 있다고 생각하지만 사실, 몸 전체적으로 악영향을 받을 수 있다. 전문가들은 인후암, 후두암, 식도암, 간암, 결장암 및 직장암 등도 영향을 받는다고 말한다.


더 중요한 것은 알코올이 유방암 위험을 높이는 것과 관련이 있다는 것이다. 알코올 섭취가 높아질수록 대부분의 관련 질환 위험이 높아지지만, 유방암은 알코올의 섭취량과 관계는 없다. 알코올이 신체의 에스트로겐 수치를 증가시키기 때문에 소량이라도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에스트로겐은 '여성' 호르몬으로 실제로 여성과 남성 모두 신체에 두 종류의 호르몬이 모두 존재하지만 여성에게 에스트로겐이 더 많고 남성은 테스토스테론이 더 많아 남성에 비해 여성의 경우 건강에 더 취약할 수 있다.


에스트로겐은 월경주기, 생식 기능 등 여성 구성 요소를 담당한다. 그러나 호르몬 수치가 정상적이지 못하게 될 경우에는 다양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높은 에스트로겐 수치는 두통과 체중 증가의 원인이 되기도 하며 섬유낭성 유방질환 및 유방암 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다. 


과거부터 적당한 음주 생활이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다양한 연구가 진행되기도 했다. 소량의 적포도주가 심장에 좋은 것으로 알려지기도 하며, 맥주에도 건강상 도움되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나기도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전문가들은 알코올을 섭취하지 않는 것이 건강에 훨씬 더 큰 효과가 있다고 입을 모은다.


알코올은 주요 사망 원인 중 하나로 WHO에 따르면 매년 전 세계에서 약 300 만 명이 알코올 섭취와 관련된 원인으로 사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알코올 성분은 크게 3가지 이유로 암을 유발하는 원인이 된다. 

첫째, 목구멍과 식도의 점막을 자극하고 세포의 회복이 잘 이뤄지지 않게 된다. 둘째, 간에서 알코올 성분이 분해될 때 세포에 영향을 미치는 독성물질 '아세트 알데히드'로 전환하게 된다. 셋째, 알코올은 체내 세포에 의한 활성 산소 생성을 유발하여 손상을 유발한다. 


알코올은 관상동맥 심장병, 당뇨병 및 암 발병의 원인이 되기도 하지만 정신장애를 유발하기도 한다. 신경 세포에는 지방이 포함되어 있으며 알코올은 지방을 분해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신경 세포가 파괴되면서 원인 없는 과민 반응, 불안 증가, 급격한 기분 변화 등 다양한 형태로 나타날 수 있다.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거리두기로 혼술족이 늘고 있다. 혼술의 경우 함께 마실때보다 음주량이 현저히 줄지만, 이 역시 소량이어도 반복적으로 마실경우 습관이 돼 점점 음주량이 늘어날 수 있다. 또한 이러한 혼술이 장기간 이어지면 의존증 같은 문제로 이어질 수 있어 경각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안전한 알코올 섭취란 있을 수 없으며 소량의 음주도, 건강에 좋은 술도 없다. 알코올 섭취를 줄이거나 완전히 끊게 되면 암을 포함한 많은 질병을 예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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